포스코P&S, 영종도 복합리조트 ''스틸커튼월 300톤'' 수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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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P&S는 인천 영종도에 조성되는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에 사용할 스틸커튼월 약 300톤을 수주했으며, 내년 2월부터 공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국내 파라다이스 그룹과 일본 세가사미사가 합작해 1조 9000억원을 투입,
2017년까지 대지면적 33만㎥에 호텔, 카지노, 한류 체험관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P&S의
우수한 제품과 마케팅 역량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제작부터 시공까지 일괄조건으로 공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당초 독일산
스틸커튼월로 설계돼 있었으나, 포스코 철강솔루션마케팅실과 기술영업을 통해 외국산 고가제품 대비 동급 이상의 우수한 품질과 높은 가격경쟁력을
부각했다.
특히, RIST의 특허제품인 롤포밍 프로파일과 포스코 고유기술로 개발한 고내식합금도금강판인 포스맥(PosMAC)을
적용해 건설사와 발주처로부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곡선형 천창을 직선형으로 디자인 변경을 제안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실현하는 동시에, 소요 자재를 절감해 기존보다 약 20%의 비용절감 효과도 제공했다.
포스코P&S는 엄격한 품질과
현장관리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자재공급에서 시공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수주를 계기로 스틸커튼월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확대하고, 그룹사 공동 솔루션 마케팅을 통해 고객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