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효은 기자]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가 포스코의 스틸하우스 편 CF를 10월 이달의 좋은 광고로 선정했다.

숲 속 집에 사는 두 남매가 아름다운 가을 풍광을 배경으로 토끼, 노루 등 야생동물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담은 이 광고는 다가가면 물러서지만 존중하면 다가옵니다 등의 카피를 통해 자연 존중의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표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인쇄 광고 부문에서는 KB국민은행의 바른 돈 캠페인편이 선정됐다. 돈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돈의 가치와 올바른 사용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는 매월 광고의 윤리성, 창의성 등이 돋보이는 광고를 ‘이달의 좋은 광고’로 선정하고 있으며 9월에 선정된 좋은 광고는 KTF SHOW의 손 그림자 CF와 SK의 나눔편 인쇄광고물이었다.

[10월 이달의 좋은 광고로 선정된 포스코의 스틸하우스 CF. 사진=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안효은 기자 pando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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