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인천공장 120t 전기로 ´신기록´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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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인천제강소 120t 제강공장이 지난해 12월 한달간 9만7천996t을 생산해 월간 생산량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종전 신기록은 지난해 10월 달성한 9만2천44t이다. 이번 신기록은 종전 기록 대비 5천962t(6.2%) 많다.
동국제강은 120t 제강공장이 지난해 8월 대보수 이후 설비 및 조업 개선으로 지속적인 생산성 및 가동율 향상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친환경 전기로 제강을 혁신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연산 120만t 생산능력의 에코아크(Eco-arc) 전기로를 2010년 11월부터 가동했다.
에코아크 전기로는 에너지 저감을 위해 원료인 철스크랩을 전기로에 연속으로 공급해 에너지 효율 극대화와 이를 통한 온실가스배출 저감효과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전기로 제강 공법이다.
철스크랩을 장입할 때 소음과 분진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다이옥신 발생까지 원칙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신개념 친환경 전기로로 불리운다. 이는 집진 부분 친환경 설비를 도입해 자동으로 150~200℃를 유지하기 때문에 CO2 배출 감소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