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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Baosteel, Bayi Steel 인수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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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osteel이 Bayi Steel Iron & Steel Group과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관계 회사가 전했다. 인수 합병이 이루어질 경우 Baosteel의 전체 철강 생산량의 10%가 증가하는 이번 협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2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시장 관계자들이 전했다.

 " 두 회사는 인수 합병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전사전 협조를 하고 있으며 점점 마무리 단계에 다가서고 있다" 고 Bayi 대변인이 전했다. Baosteel과 Bayi는 지난 3월 협력 협정에 서명했으며, 이때부터 Baosteel은 Bayi steel의 경영에 관여해 온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Baosteel의 경영이사 Xu Lejiang은 지난 9월 Bayi을 방문한 자리에서 두 회사 인수 합병에 대한 Baosteel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Bayi steel은 지난해 280만톤의 봉형강류를 생산했었다.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Bayi steel 본사 근처에 위치한 철광석 광산 또한 Baosteel의 관심을 끄는데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인수 합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이 공식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여러 가지 루머들이 시장에 떠돌고 있다. 일부에서는 Baosteel이 Bayi steel 자회사 중 상하이 거래소에 상장된 Bayi Iron & steel을 주당 4.25위안에 인수하려 한다는 소문이 돌고있다. 주당 4. 25위안으로 계산할 경우 Bayi steel의 시장 가치는 약 25억 위안으로 이중 절반이 넘는 지분을 중국 정부가 소유하고 있다. Baosteel은 이미 Bayi steel 지분 0.4%를 취득했다. 그러나 다른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Baosteel은 상장된 Bayi Iron & Steel 뿐만아니라 전체 그룹을 인수하려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Baosteel"은 Bayi Steel 전체를 인수하고 싶어 하지만, 모회사나 지방 정부가 그걸 두고 볼지 모르겠다." 고 Citic Securities의 철강전문가 Zhou Xizeng이 말했다. Bayi steel은 Bayi 철강뿐만 아니라 다른 철강사들도 그러하듯이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Shuicheng Steel을 인수한 Shougang Group이나 Echeng steel과 Liuzhou Steel을 인수한 Wuhan Steel의 경우처럼 중국의 철강사 M&A는 그룹 전체를 인수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Baosteel의 Bayi Steel 인수는 이전의 인수합병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Baosteel은 상하이에 위치한 반면 Bayi는 신장성 우루무치 자치구에 위치하고 있어 서로 약 2,00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Shandong성의 Jinan Steel과 Laiwu Steel이 Shandong Steel로 합병된 것 처럼 현재까지 대부분의 인수합병은 같은 성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이제 성과 성사이의 인수 합병으로 눈을 돌릴 것으로 보여진다. Baosteel의 이번 인수 합병이 그 첫 작품이 될 것이라고 애널리스트들은 내다봤다. < 출처 : 메탈불리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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